박경숙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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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여러분들은 무언가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혹시 표현을 하지 못해서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지는 않나요?
네 남매를 ‘잘’ 키우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는 바쁜 현실에 부딪혀 어린 딸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부모의 도움 요청은 아이에게 강요로 다가가고 아이들은 하고 싶지 않다는 표현을 가출로 나타냅니다.
대화가 가장 이상적이었겠지만 아이들은 그 다음에 일어날 결과를 생각하지 않지요.
단지 그때의 힘듦을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왜 아이들이 가출을 선택했을까요?
‘난 하기 싫다고!’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 없는 상황을 부모가 스스로 알아주길 바랐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와 두리의 여름밤..